난관리 | 난에 발생하는 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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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당시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점차 자라서 구, 잎자루, 잎 뒤에 달라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생장
력을 약화시킨다. 깍지벌레는 5월말부터 9월 사이에 발생 유충일때는 약제 방제가 가능하나 성충이 되
면 약제 방제가 어려워 손으로 떼어내야 한다. 깍지벌레가 생기면 함께 발생하는 병이 그을음병인데 깍
지벌레가 분비하는 꿀에 발생하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부드러운 종이를 적셔서 닦아낸다.
● 달팽이류
난에 발생하여 패해를 주는 달팽이 종류는 민달팽이와 명주달팽이로 잎이나 꽃잎을 불규칙하게 갉아
먹으며 먹은 부위는 하얗게 되고 잎의 뒷면을 살피면 달팽이가 붙어 있다. 잡식성으로 주로 밤에 이동
을 하고 쌀겨에 소량의 막걸리,청주,맥주 등을 혼합하여 알미늄 접시에 담아두면 달팽이들이 모인다.
● 총채벌레
원예식물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이었으나 최근에는 난과 식물에도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데 깍지
벌레처럼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기계적인 상처를 주어 연부병, 부패병 등의 2차 감염과 바이
러스 감염의 우려가 있다. 뿌리 뿐만 아니라 꽃에도 가해하여 정상적인 개화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낙화
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식물조직내에 산란하여 평균 25~50개의 알을 낳는데 부화후 2~4주가 경과
하면 성충이 되는 높은 번식력을 갖는데 발생초기에 약제를 살포한다.
● 약제 살포시기는 바람이 적은 날, 기온과 습도가 높은날,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을 선택해 살포한다.
이런 기후에서 해충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낮의 고온시에는 약제 살포를 하지 않는
것이 약해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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