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엽(화분)관리 | 산세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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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고무나무와 마찬가지로 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진 열대 관엽식물로 햇빛을 아주 좋아한다. 또한, 고온을 좋아하며 5'C 이하의 저온에서는 포기가 썩는다. 생육적온은 25'C 전후이다. 잎은 칼모양이고, 연한 녹색과 짙은 녹색의 가로줄무늬가 뱀과 같은 지그재그 무늬를 그린다. 화단심기, 분심기, 나무틀심기, 절엽용으로 가꾼다.
■ 일반관리
직사광선에 충분히 쬐면, 튼튼한 포기로 자란다. 온도는 20℃ 이상만 되면 잘 자라고, 15℃이하에서는 생장이 멈춘다. 저온에 약해 14~15'C 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겨울에 5℃ 이하로 내려가면 뿌리가 썩어서 말라버리므로, 분에서 뽑아내어 건조 상태로 해서 보관한다. 건조에 강해서 1개월쯤 물을 주지 않아도 말라죽는 일은 없다. 여름에는 분흑이 마르면 충분히 주고, 10월부터 물을 점차 줄여 겨울에는 아주 조금만 준다. 겨울 동안에 완전히 표토가 말라도 잎에 주름이 잡힐 정도로 시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밑동부터 썩는다. 화분의 흙이 다 마른뒤에도 이상이 생기지 않으므로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만 주어도 된다.
■ 비료
5~8월까지 비료를 두 달에 1번 준다. 가을까지는 비료가 부족한 상
■ 토양
배수가 잘 되는 것이 재배의 포인트. 분토는 혼합토를 쓰고 분토의 표면에는 수태를 1cm 정도 깔고 건조를 막는다.
■ 갈아심기
포기의 수가 늘어 큰 포기가 되면 새싹이 잘 나지 않게 된다. 화분에서 빼냈으면
오래된 흙은 모두 털어낸 후 포기를 잘라서 나눠도 된다. 분심기의 포기나 뽑아서
보관한 포기도, 매년 5~6월에 갈아심기한다.
■ 번식법
포기나누기나 땅속줄기꽂이, 잎꽂이등으로 번식시키는데, 단 잎꽂이에서는 얼룩무늬가 사라져버린다. 잎꽂이는 1장의 잎을 7~8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절단면을 그늘에서 잘 말린 후 강모래 매직크리스탈소일등에 잎의 3분의 1쯤 묻듯이 비스듬히 꽂는다. 5~6개월이 지나면 싹이 튼다. 잎이 3장이 되었을 때 작은 화분에 옮겨 심는다.
***TIP.. 뿌리 밑둥부터 갈색으로 변해 썩어갈 때..
많은 경우, 겨울철의 물주기가 원인이다.
생육이 멈추고 있는 겨울은 물의 흡수도 거의 못해, 생육기와 마찬가지의 물주기
는 뿌리가 썩어버려 어느날 갑자기, 아직 살아 있는 잎이 포기 밑둥에서 쓰러지는
수가 있다.
겨울철에도 15℃ 이상 유지되고 경우라면 물주기를 계속하지만 그것도 분흙의 표면
이 완전히 마른 후에 주어야 한다.
산세베리아는 물 끊어짐에 극히 강해 반년쯤 물을 주지 않아도 죽지 않으며 일반 가정에 서는 늦가을부터 봄까지 물을 주지 않는 것이 무난하다.
잎이 쓰러질 정도로 썩은 경우는 살아 있는 잎을 잘라 잎꽂이하여 새 그루를 키우도록 한다.
잎꽂이는 잎을 길이 5~10cm쯤 잘라, 1주일 정도 그늘에 말려 베낸 자리를 건조시킨 후
1.산세베리아의 잎을 위 아래를 잘 구분하여 10cm 정도 크기로 자른다.
(위 아래를 구분하는 이유는 식물이 극성이 있기 때문이다.)
2.발근제를 아래쪽 절단면에 처리하면 뿌리를 더 빨리 내린다.
3.잎꽂이를 할 화분에 배양토를 넣고 배양토인 경우 물을 충분히 준다.
4.자른 잎의 절반 정도가 들어가도록 꽂고 시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주일 정도
투명한 비닐을 씌워 시드는 것을 방지 한다.
5.4달 정도가 지나 절단면에서 뿌리가 나고 새 잎이 올라오면 뿌리와 잎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서 꺼내어 각각 화분에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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