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엽(화분)관리 |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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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ivy)란 담쟁이덩굴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덩굴로 자라는 모습이나 잎의 모양이 언뜻 보면 담쟁이덩굴과 비슷하기 때문에 같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것들과 다른 종류이다. 담쟁이덩굴은 겨울이 되면, 낙엽이 지지만, 아이비는 일년 내내 푸른 잎을 지니고 있으며 생육 조건만 적당하면 겨울이라도 새잎을 내며 계속해서 자란다.
자라는 곳 : 아이비의 관리는 무척 쉬운편이다. 햇볕을 좋아하지만 그늘에도 강해서 햇볕이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시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연약하게 길이만 웃자랄 염려가 있으므로 5 ~ 10월 중순 동안은 베란다나 정원에 내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작스럽게 햇볕에 내어 놓으면 강한 볕에 잎이 탈 우려가 있으므로 서서히 익숙해지도록 해준다. 품종에 따라 내한력에도 차이가 있으나 분에 심은 것은 상하기 쉬우므로 11~3월까지는 햇볕이 잘 드는 실내에 둔다.
잎 : 광택이 있으며, 짙은 녹색과 노랑색 얼룩이 진 밝은 녹색의 잎이 있다.
새끼치기 : 4~10월에 꺾꽂이를 해서 번식시킨다. 줄기를 10cm 정도로 잘라 아랫잎을 2~ 3장 떼어내고 보통 강모래에 꽂아 놓으면 쉽게 뿌리를 내린다. 컵에 물을 담아, 아이비를 꽂아 두어도 뿌리는 내리지만 모판만큼은 뿌리가 내리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모래 등의 꺾꽂이를 하는 것이 좋다.
이용 : 관상용. 담장미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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